[리포트뽀개기] 카카오페이 : 플랫폼 기업으로 확장성과 카카오 시너지에 주목하자

카카오페이 공모주 청약 4개 받은 기념으로 카카오페이에 대해 알아보자
(1개 받을 줄 알았는데 4개나 받아서 떨어질까 무서워서 하는 공부^^)

SK증권, 최관순연구원 리포트 발췌 (2021.10.08)

국내 최초로 간편결제 시작한 핀테크 기업

- 2014 년 국내 최초로 간편 결제 사업을 시작, 2017 년 카카오로부터 핀테크 사업 관련 현물출자를 통해 설립됨.
- 카카오페이증권과 케이피보험서비스를 종속회사로 보유.
- 카카오가 최대주주로 55.0% 보유, 2021년 예상 거래대금은 100 조원까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국내 대표적인 핀테크 기업.
- 두 차례 상장이 연기

투자포인트: 카카오시너지, 기존 사업의 고성장, 신규 비즈니스 기회

- 카카오의 많은 자회사와 마찬가지로 카카오 플랫폼과의 시너지를 통해 성장.
- 카카오자회사 협업을 통해 이용자 확보가 용이하고, 소비자 효용을 극대화할 수 있는 초개인화 금융상품 개발이 가능.
- 기존 간편결제 사업은 오프라인 결제 인프라 확대, 후불 결제 도입 등으로 고성장세가 지속될 전망
- 간편송금도 1 회 송금한도 상향, 증권사 계좌로 송금, 예약송금 기능 등으로 가입자 Retention에 기여.
- 내년 론칭이 예상되는 디지털보험사는 계열사와의 연계 상품 출시로 디지털 보험업계 선도가 기대되며, 마이 데이터 사업도 카카오 계열사의 데이터 통해 타사업자와의 차별성이 부각될 것으로 기대.

전통적인 밸류에이션 지표보다는 성장성과 카카오 시너지에 주목

- 올해 상반기 기준 영업수익은 2,163 억원, 지배주주 순이익 66 억 원
- 최근 3 년 연평균 매출액 성장률이 102.2%이고 카카오 계열사와의 시너지 발생 가능성, 비즈니스 확장성 등을 고려한다면 카카오뱅크와 같이 전통적인 밸류에이션 지표보다는 향후 성장 잠재력에 주목해야 할 것으로 판단.

리스크요인 있으나 그 영향이 크지 않을 것

- 온라인연계투자상품 관련 서비스가 중단되었으나 매출 비중이 1.2%에 불과하고, 간편 결제 수수료율 논란이 있으나 카드사 수수료 포함되어 실제로 과도하지 않고 인위적인 수수료율 인하 가능성도 낮음.
- 온라인플랫폼 규제의 법제화 시 불확실성 해소 및 사업 확장 전력이 명확해진다는 긍정적 요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