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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리포트뽀개기

수소경제 : 초기 수소 생태계 투자 전략 (효성첨단소재,코오롱인더, 상아프론테크)

by 행복하나영 2021. 10.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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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베스트 이안나 연구원님의 수소경제 자료

각 기업 관련해서는 다음 포스팅으로 고고

전략 I. 기술 경쟁력: 수소 생태계 핵심 소재 + 높은 기술 진입장벽


- 수소 생태계 핵심 제품 : 1) 수소 저장 용기, 2) 수소 연료전지
- 수소저장 용기는 기체와 액체 수소 용기로 구분. 현재는 기체 중심으로 적용.
- 기체 수소 저장에 있어 핵심 소재는 ‘탄소섬유’이며, 기술 진입 장벽 또한 높아 글로벌 플레이어도 한정. 
- 한정되어 있는 글로벌 플레이어들도 탄소섬유 보유 물성이 각각 다르기 때문에 타겟으로 하는 산업도 다름
- 이에 기체 압력 용기 산업, 특히, 수소압력용기에 특화되어 있는 기업은 글로벌리 두 기업 정도만 있는 상황. 
- 수소 연료전지는 종류별로 중요한 소재 및 부품이 다르지만, 모든 생태계에 걸쳐 가장 많이 사용되는 PEM 시스템 중심으로 보면, 중요한 소재는 불소계 멤브레인막, 촉매, GDL 등. 
- 특히, PEM 중 불소계 멤브레인막은 기술 진입장벽이 높으며, 글로벌 플레이어는 Dupont, Gore 정도 밖에 없는 상황. 


전략 II. 투자 리스크 최소화: 기술 변경 ‘無’ + 적용 생태계 ‘多’


- 수소 생태계는 초기 시장이기 때문에 기존 주력 기술이 변경될 가능성이 높음. 
- 또한 생태계 별로 불필요한 부품에 대한 제거, 비용 저감을 위한 소재 변경 등이 진행되고 있어 투자 리스크가 높다. 
- 투자 리스크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현재 적용 중인 제품들의 기술방향 체크를 통해, 대체 및 제거 가능성을 파악할 필요가 있다. 
- 또한 정책 발표 시, 적용 생태계가 가장 많은 제품을 선택해야 한다. 
- 투자 리스크 최소화 전략에 가장 적합한 제품은 ‘수소저장’ 관련이다.
- 우선, 기체 수소를 저장할 때에 적용되는 탄소섬유는 다른 소재로 대체 불가능하며, 수소 저장 용기는 충전소, 완성차, 튜브트레일러 등 대부분 생태계에 적용되기 때문. 
- 또한 액체 수소로 가더라도 충전소와 완성차에는 기체 수소 용기를 사용해야 한다. 
- 따라서 수소 저장은 액체와 기체 저장이 공존한다고 보면 된다. 


Top Pick: 효성첨단소재, 코오롱인더, 상아프론테크


- [전략 I, II]를 모두 고려했을 때, 수소 관련 Top Pick 은 ‘효성첨단소재’, ‘코오롱인더’, ‘상아프론테크’.
- ‘효성첨단소재’는 수소 저장 용기의 핵심 소재인 탄소섬유 국내 유일 기업이다. 
- 특히, 물성이 기체 압력 용기에 특화되어 있어 이 산업에서는 글로벌 2 위를 기록하고 있다. 
- 최근 Type4 용기에 수소 압력 또한 높아지고 있는 추세이기 때문에 용기 하나에 들어가는 탄소섬유 비중은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 ‘상아프론테크’는 PEMFC 에서 불소계 멤브레인막 자체 기술을 보유한 PEM 제조기업. 
- 현재 글로벌 플레이어도 두 기업 밖에 없으며, 발전용, 자동차 연료전지, 수전해 수소까지 적용 가능하다. 
- 동사는 2021 년부터 발전용 및 자동차 연료전지로의 양산이 시작되었다.  
- ‘코오롱인더’는 PEMFC 습도 조절에 필요한 막가습기 양산 중에 있으며, 2023년 양산 목표로 PEM과 MEA 기술 Test 단계에 있다. 
- 막가습기는 2013년 기술 개발을 시작으로 투싼에 이어 넥쏘까지 양산이 이어져 왔으며 이는 이미 실적으로 반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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