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O 관련, 엔켐 (해외 진출과 성장에 가장 적극적인 전기차 전해액 전문기업)

엔켐 공모주 청약 정보 (10/21~22)

사업분야 : 2차전지용 전해액 전문 제조기업
엔캠 상장 일정 : 공모주 청약 10/21~22, 상장일 11/1
확정공모가 : 42000원
기관경쟁률 : 1647.4대1
의무보유확약 : 64.45%
증권사별 배정물량 : 대신증권80%, 신한금융투자 20%

엔켐에 대해 알아보자!

SK증권, 윤혁진 연구원님 자료 분석

요약

- 2차전지용 전해액 전문 제조기업
- 주 고객사는 SK 이노베이션, LG 에너지솔루션 등
- 적극적인 현지화 -> 품질관리 경쟁력 및 고객사 대응 확보
- JV 설립 및 원재료 수급처 다변화를 통해 안정적인 원재료 수급 및 성장 기반 확보
- 2021 년 상반기 실적 부진 (리튬염 가격상승 때문)
- 향후 납품단가 인상으로 실적 정상화 전망
- 전해액 생산능력 8.5 만톤(2021년) -> 22.5만 톤(2025년)으로 고속성장 전망

리튬이온배터리용 전해액 전문기업

- 리튬이온배터리(LiB)용 전해액 전문 제조기업
- EV, ESS, IT 용 이차전지 전해액과 EDLC(전기이중층 캐패시터) 전해액을 납품
- 1H21 기준 매출 비중 EV용 이차전지 전해액 91.9%, IT 1.8%, EDLC 2.6%, ESS 1.1%
- EV 용 파우치형, 원통형 Cell에 사용되는 전해액을 주력으로 공급.
- 주 고객사 비중 : SK 이노베이션 50~60%, LG 에너지솔루션 30%, 기타 10~20%
- SK 이노베이션 전체 전해액 사용량의 60%정도를 납품
- NorthVolt, Panasonic 등 주요 글로벌 기업들과 전해액 공급 협의 중이며, 고객사를 확대 중.

2025 년까지 22 만 5 천톤 생산능력 확보(고객사 배터리 225 GWh 커버 가능)

- 연간 전해액 생산능력 : 6.5 만톤(한국 2.5 만, 폴란드 2 만, 중국 2 만)
- 2021 년말 Capa는 8.5만 톤으로 예상 (조지아 공장 가동)
- 2022 년말 Capa는 12.5만 톤까지 증가 예상 (헝가리 공장과 장강(중국) 공장 가동)
- Capa 증설을 위해 올해 600 억 투자를 완료, 내년 600 억을 포함해 총 1,200 억을 투자할 계획
- 2025년까지 22.5만 톤의 Capa를 보유할 것으로 전망
- 전해액은 현지에서 생산해 공급해야 하는 Localization(현지화)이 가장 중요.
- 엔켐은 글로벌로 확장하고 있는 한국 배터리 셀 공장 내부 또는 인근에 전해액 공장을 세워서 적극적으로 대응 중.

원재료 내재화와 폐 NMP 재생사업 진출

- 중국 Shida(용매 및 리튬염 생산업체)와 JV를 설립
- 원재료 수급의 안정성과 가격 변동을 줄이기 위해 미국 폴란드 등 현지에 생산 설비 증설 계획.
- 장기적으로 첨가제 수요의 50% 정도를 내재화하여 생산할 계획
- 또한 양극활물질 제조 공정 용매로 사용되는 NMP 재생사업을 확대할 계획(미국 조지아 공장, 폴란드 공장에 설비 준공을 완료),
- 납품이 본격 시작되는 2022 년 NMP 사업부문 매출액 200 억 원을 시작으로 장기적으로 높은 성장성을 보일 것으로 전망.
전해액 단가 인상과 수요 증가에 따른 실적 성장 전망
- 2021 년 상반기 매출액 916 억 원, 영업손실 42 억 원을 기록. (LiPF6 가격 급등 때문에)
- 하반기 납품단가 인상에 따른 실적 정상화를 전망.
- 하반기 미국, 헝가리 공장이 본격 가동에 따른 매출 증가가 예상.
- 결국 엔켐의 실적은 배터리 셀 업체들의 공격적인 투자, 전기차 시장의 성장, 엔켐의 전해액 생산능력 확대에 맞춰서 성장할 것으로 전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