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05 마감시황
국내 증시가 오늘도 어려운 상황이 계속 되었다. 5개월 내내 빠지는 악순환을 겪고 있다. 오늘은 연기금의 매도가 발목을 잡았다. 외국인은 조금 샀다. 외국인들은 자동차를 많이 샀고 전자, 전기도 좀 샀다.
몇 개 기업 빼고는 증시가 망가져 버렸다. 상승종목이 양 시장 합쳐서 600개밖에 되지 않았다. 급락장으로 봐야 한다. 힘든 장이다. 다들 미국주식으로 가야한다는 말을 한다. 국내주식은 정말 힘든 상황이다. 그래도 공부를 하자. 힘들수록 공부하며 기업 공부를 하면 내 차례가 온다! 화이탱!!!
[원자력 발전 탐구] 한국투자증권, 강경태
- 10년간의 다운사이클을 겪어낸 원자력 발전 산업
- 2011년 발생한 후쿠시마 원전 사고, 신규 원전 건설 계획 취소, 기존 원자로 가동률 하락 등으로 10년 하락기
- 서서히 회복기 진입. 유럽, 미국 등 선진국 위주로 원자력을 과도기 발전원을 포함하려는 움직임 감지
- 선진국의 SMR 플랜트, 중동, 동유럽의 대형 원전 신규 건설 수요 증가
[2차전지, 하이니켈이 LFP에게 드루와 드루와] 삼성증권, 장정훈
- LFP가 새롭게 나온 재료도 아니고 재료 성능이 바뀐 것이 아니에도 불구하고, 기존 질서를 위협한다고 보는 배경은 뭘까?
- GM 리콜과 맞물리면서 삼원계 배터리에 대한 불편한 시각이 얹혀지다 보니 당분간 시장의 불안감은 쉽게 가라앉기 어려워 보인다.
* 에코프로가 선보인 중장기 전략
- 에코프로는 10만 평 부지의 포항캠퍼스에서 전지재료 자회사들의 양산 공장 라인 투어와 함께 ‘에코-프렌들리 데이(Eco-Friendly Day)’ 행사
- 대기환경사업과 전지재료사업군을 양대축으로 가져가는데, 특히 핵심 전지재료 부문에서는 하이니켈 양극재 선두주자인 에코프로BM(48.1%)외에 전구체 업체 에코프로GEM, 수산화리튬 제조사인 에코프로innovation, 폐배터리 리사이클링 사업을 하는 에코프로CnG, 2차전지 공정에 필요한 질소 산소를 생산하는 에코프로AP 등으로 전지 소재 사업을 수직 계열화해 안정적인 생태계를 구축
- 5가지 미래 전략 제시
1) 배터리 양극재 생태계 우선 구축
2) 글로벌 생산기지 구축 - 연 48만톤 캐파. 지난분기까지 25년 캐파 계획으로 29만톤 제시한 점 감안하면 60% 이상 높아진 공격적인 규모. 48만톤을 26년부터 돌리면 약 480GWH로 모델3 롱레인지 모델 640만대. 에코프로 계획대로면 글로벌 수요의 35%를 감당하는 수준
3) 구매전략 차별화 : 원재료를 내부에서 조달
4) 니켈함량의 고도화 : 니켈 함량 90%까지 양산. 2년내에 니켈함량 95% 까지 끌어올릴 계획
5) 선도적 기술 개발 : LFP 하지 않고 코발트 프리. 코발트 없애면 니켈 망간 9:1 조합으로 kg당 1.6달러 원가 절감 가능
*시사점 : 하이니켈이 LFP에게
- 양극재 BM이 중심이 에코프로의 간담회를 통해서 느끼게 되는 것은 하이니켈의 물량 확대도 확대거니와 니켈 함량 고도화가 빠르게 성장한다는 것이다.
- 당장은 중국 내수시장을 바탕으로 커온 LFP 케미스트리가 테슬라라는 상징적인 전기차 제조사의 선택을 받았다는 것으로 투자자들의 심리를 자극하고 있다. 하지만 지난해 배터리데이 때부터 LFP 채용을 언급해온 테슬라 조차도 주행거리 260마일의 Standard Range 버전 이외의 주행거리가 긴 차량에 채용을 고려하지 않고 있다. 그럼에도 시장은 매스 시장에서 LFP 대세론을 서슴없이 얘기하고 있다.
- 여기에는 LFP의 재료 cost만 따지고, 하이니켈 삼원계의 에너지당 cost는 고려하지 않는 인식이 지배하는 듯하다. 또한 공간 제약이 분명한 전기차에서 LFP가 태생적으로 피할 수 없는 무게와 부피당 약점 또한 많이 간과한다.
- 따라서 LFP의 대세론은 동의하기 어렵다. 하물며 환경 이슈로 인해 유럽 등 중요 국가에서 배터리 전생애주기 관리를 목표로 하는 상황에서 리사이클의 경제성이 떨어지는 LFP가 자원 순환 경제성이 높은 하이니켈계 보다 유리하다고 보기도 어렵다.
- 2차전지 비중 확대
[OLED TV, 생태계 확장 가속화] KB, 김동원
- OLED TV 출시 20개 업체로 확대, TV 수요 양극화 기인
- 일본 JVC에 따르면 JVC는 올 4분기 중에 55,65인치 OLED TV를 유럽에 출시할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따라 글로벌 tv 시장에서 oled tv를 출시하는 업체는 2013년 1개(lg전자)에서 2021년 20개 (소니, 파나소닉, 필립스, 스카이워크 등)로 확대될 전망.
- oled tv 생태계가 예상보다 빠르게 확산되는 이유는 글로벌 tv 시장의 역성장 속에서도 oled tv 중심의 프리미엄 tv 시장은 올해 전년대비 +30% 성장이 예상되면서 마치 명품 중심의 보복소비가 집중되고 있듯이 TV 시장에서도 LCD와 OLED의 수요 양극화가 뚜렷하게 발생
- 삼성전자 OLED TV 시장 진입, 생태계 확장의 변곡점
- 2022년 상반기 삼성전자는 QD 디스플레이 기반의 QD OLED TV를 출시하며 OLED TV시장의 신규 진입이 예상
- 삼성전자가 글로벌 tv 시장에서 lcd에 편중된 tv 제품구성을 oled로의 변화를 통해 프리미엄 tv 점유율 확대와 수익성 개선을 동시에 기대해 볼 수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내년 삼성전자의 oled tv 시장 진입 전망은 대형 oled 생태계 확장의 전환점이 될 전망
- LG디스플레이 oled tv 패널 생상능력, 내년 1000만대 확대
- LG디스플레이는 OLED 패널 원장의 생산효율 향상을 위해 멀티모델글라스 생산방식을 통해 기존 4가지 모델(55,56,77,88인치) 중심에서 40인치대 2개와 80인치대 1개를 추가해 총 7가지 모델을 본격 양산할 것으로 보여 내년부터 제품 라인업 측면에서 LCD TV와 동등한 경쟁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
- OLED TV 대세화, 탑픽 : 삼성전자, LG디스플레이
- 북미, 유럽, 일본 TV 시장에서는 OLED TV가 프리미엄 티비의 주류로 인식되고 있어 글로벌 티비 업체 입장에서는 제품 라인업에 OLED TV가 없다면 적극적 마케팅을 전개하기 어려운 것이 현실로 보인다.
- OLED TV 패널 공급을 독점하고 있는 LG디스플레이는 올해 4분기 대형 oled 사업을 시작한 2013년 이후 8년만에 흑자전환 달성이 가능할 전망. 따라서 oled 중심의 사업구조 재편과 수익성 개선이 동시에 이뤄지고 있는 LG디스플레이는 향후 고객기반 확대와 신규 생산능력 증설로 대세화에 시동을 걸 것으로 기대된다.
[현대백화점] 현대차증권, 박종렬
- 4분기 실적 모멘텀 호전
- 목표주가 11만원 상향
- 3분기 소폭 하회, 4분기는 개선
- 부정적인 업황 감안시 호실적
- 7월 무역센터점 셧다운에 따른 일시적인 영업 차질 발생
- 4분기 영업이익 33.9% 증가하며 크게 호전될 전망
- 면세점 영업손실 예상보다 확대
- 현 가격대 분할 매수
- 위드코로나로 사호적 모임과 함께 패션, 식음료 부문의 호조가 전체 백화점 실적을 견인할 전망
[LS ELECTRIC] 한화, 이봉진
- 동사 3분기 수익성은 예상 하회. 2분기부터 수주 늘어난 전력 인프라 부문을 중심으로 매출 증가 및 이익 개선 기대
- 4분기 실적은 전력인프라, 신재생부문이 견인할 전망
- 전력부문의 수주 급증. 3분기말 현재 9123억 수주잔고인데 이중 7000억원이 전력인프라 관련 수주. 6개월 뒤 수주 인식
- 2022년에도 데이터센터 및 배터리산업 투자 확대, 태양광, ESS 관련 프로젝트 증가로 실적 성장 전망
- 목표가 87000원 유지
[엔씨소프트] 이베스트, 성종화
- 목표주가 74만원 상향
- 리니지w 출시
- 주가 급락은 일부 서버 문제, 초기 애플 앱스토어 매출순위 3위, 재미없다는 평가 등이 원인
- 실제 성과는 고무적. 론칭 직후 서버 접속자 폭주. 출시한 12개국 모두 게임 이용자 등 트래픽 대호조. 당연히 매출도 큰 폭 증가 전망
- 대만은 1위 진입, 한국 앱스토어 1위 진입 성공
- 구글 매출순위는 1주일 누적 매출이라 아직 순위 엇지만(현재 3위 등극) 1위 가능성 높음
- 리니지w 일평균 매출액 전망치를 15.3억원에서 23.4억원으로 상향. 내년 EPS 13% 상향
- 블소2 실망감을 해소시켜 줄 가능성 높음
[하이브] 이베스트, 안진아
- 목표주가 50만언 유지
- 3분기 영업이익 81.9% 급증
- 앨범 매출액 176% 증가
- 광고/ 출연료 매출액 140% 증가
- MD/ 라이선싱 매출액 -23.5% 감소
- 콘텐츠 매출액 438% 증가
- 팬클럽 42% 증가. 회원수 증가 지속
- 위버스 MAU(월간사용자수) 438% 증가
- 블랙핑크 입점, 기존 아티스트 팬 증가
- 세상에 없던 새로운 비지니스 모델 도출
- 빠른 시일 내 수익화 시키며 패러다임 제시
- 단순 엔터가 아닌 하이브 원천 IP 스토리의 소비-생산이 반복해서 이루어지는 구조
- 하이브 IP 아티스트 기반 비즈니스 확장
[KT&G] kb, 이선화
- 목표주가 11만원으로 상향 조정
- 전자담배 10개 국가 수출을 3분기에 조기 달성, 연내 2개국 이상 추가 진출이 예정
- 22년 리오프닝 따른 홍삼 부문 실적 가파른 회복 기대
- 영업이익 성장률 전망치를 4.8%에서 7.7%로 상향 조정
- 3분기 실적은 기대치 부합
- 연결자회사 KGC(인삼공사)는 면세 채널 침체 지속 중이나 내년에는 개선 기대
- 향후 3년간 발생하는 잉여현금흐름을 활용해 2.75조원의 대규모 주주환원정책 발표. 3년간 약 1.75조원 규모의 배당 실시. 3년간 1조원 내외의 자사주 매입
- 매년 주당 5200원 배당 + 자사주 10% EPS 증가 효과 (연간 3% EPS 효과)->9% 배당과 똑같은 효과
[삼성엔지니어링] 대신증권, 이동헌/ 이태환
- 목표주가 32000원 유지
- 3분기 영어이익 +39% 증가. 시장 기대치 26% 상회
- 신규수주 : 연간 가이던스 6조원 중 3분기까지 4.4조원 달성. 연내 자푸라(12억불), 카타르 PVC 프로젝트(3억불) 등의 수주로 목표달성 가능할 전망
- 원자재가 상승 영항? 현재 진행중인 프로젝트의 기자재 구매는 이미 끝냈음. 원자재 가격 상승 영향 제한
- 수소 프로젝트 : 말레이시아에서 삼성엔지니어링-포스코-롯데케미칼 3사 협력체계로 사업 진행
- 중동 에너지밸류체인 변경 수혜
- 연간 영업이익 예상치를 이미 달성. 수주로 갈수록 좋아짐. 친환경 에너지 사업으로 현재와 미래 모두 가졌음
[CJ ENM] 하나금융, 이기훈
- 목표주가 25만원
- TV 광고 강한 반등, 티빙 고성장, 해외 진출까지 모두 긍정적
- 주가는 아쉬움. 이제는 미디어커머스가 TV와 홈쇼핑이 아닌 디지털 채널과 디지털 상품으로 확대해야 하며 더 큰 성장을 갈망하는 투자자들을 위한 전략의 구체화가 필요
- 전략이 바뀌어야 기업의 밸류도 올라감
- 3분기 이익 기대치 상회. TV광고 +23% 성장, 티빙 유로 가입자 전분기 대비 +38%, 홈쇼핑은 -36% 부진. 영화는 -143억 적자
- 음악은 엔하이픈 등 앨범판매 호조로 사상 최대 이익
- SM 인수 성공시 디어유 확보하고 티빙의 고성장, 해외진출이 성공한다면 미디어 사업의 가치 3조원을 상회할 것
- SBS가 가진 컨텐츠의 가치는 유튜브에서 찾았고 구보음원의 가치는 뮤직카우에서 확인
[심텍] 하나금융, 김록호
- 목표주가 48000원 상향
- 너무 빠른 수익성 개선 속도
- 3분기 영업이익 +64% 급증. 기대치 21% 상회
- 패키지기판 매출액 급증
- 전사 영업이익률 13.8%는 22년에도 기대하지 않았던 수치
- 심텍의 FC-CSP는 주로 컨트롤러 ic용으로 공급. 관련수요 급증
- 22년 영업이익 전망치 22% 상향 조정
- 22년 다시 한 번 증설 검토할 것으로 예상
- 이익률 개선으로 밸류에이션 할인 이유 없음
- PER 6배
[스튜디오드래곤] 메리츠, 이효진
- 선명해진 2022 전망
- 3분기 예상치 부합한 실적
- 동사의 3분기 해외판권 및 감가상각비가 전분기 대비 증가
- 이는 선판매가 진행된 작품에 대해 기존 18개월이 아닌 작품 시작 월로부터 6개월 가속상각 방식으로 변경되면서 비용이 늘어난 영향
- 2022년 청사진 구체적 제시. 스위트홈2를 포함하여 5개 작품 넷플릭스 오리지널 편성 확정
- 스위트홈2의 제작비는 전작을 넘나 400억대로 예상됨
- 애플 TV+ 시리즈 오더에 성공했음. 국내제작사 중 첫케이스
- 22년에는 드라마 슬롯이 증가함. TVN 유미의 세포들 이후 금토 드라마 시작, ocn 드라마도 재개
- 계열사 드라마 슬롯 증가는 실적 증가에 긍정적
- 내년 넷플릿스와 재계약
[보호예수가 풀릴 때] 유안타, 고경범
- SK아이이테크놀로지 사모펀드 지분 부담 : 11월 11일 목요일에 2.9% 지분이 보호예수 해제
- 2대주주 프리미어 슈페리어의 보호예수도 해재. 사모펀드 지분 8.8%는 오버행 부담
- 카카오뱅크, 낮은 유통물량과 넷마블 지분의 부담
- 11월 8일 1.6% 지분 해제
- 넷마블 지분 1.6%도 해제
- 크래프톤 오버행과 MSCI 편입 모멘텀 : 10일에 기관 물량이 2.8%, 벤쳐캐피탈 지분 5.5% 출회 가능성
- MSCI 편입 가능성 높음
- 8월 SK아이이테크놀로지 편입을 참고하면(보호예수 해제일 -3.8 하락, 발표일 + 7.4% 상승) 선제적 비중축소와 발표일 전매수진입이 합리적
[KB이슈, 테마/ 잭팟을 터뜨릴 테마 5선] KB, 투자컨설팅부
- 2022년 중소형 성장주 강세 예상
1) 수소 : 22년에도 성장. 수소경제 활성화. 국내 대기업들 30년까지 43조원 투자. 모빌리티에서 건물, 발전, 산업에너지 등으로 확대. CCUS, 액화수소 저자아 기술, 암모니아를 활용한 수소 저장기술등 관심 필요.
2) 세포치료제 : 21년 3월 식약처의 CAR-T 치로제 품목허가 이후 국내에서도 관련 시장 성장세/ 녹집사랩셀, 엔케이맥스, 바이젠셀, 앱클론, 박셀바이오
3) 골프 : 2030 세대 중심 고성장 지속. 위드 코로나19 이후에도 성장 여력 존재. 스크린 골프 라운딩 증가. 의류도 성장
4) 의료기기 : 백신보급과 함께 성장할 섹터. 임플란트, 관절강 주사 등 고령 인구 증가 수혜. 마스크에서 자유로워질 경우 피부미용 수요도 증가할 것
5) 우주항공 : 인류의 마지막 블루오션. 국가가 아닌 민간 중심의 우주개발 본격화. 막대한 성장의 초입단계에서 해외향 공급 증가가 예상되는 기업과 국산화 수혜가 가능한 기업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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