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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공부

[2021.11.17] 염승환 이사 일일시황/E트렌드/염블리

by 행복하나영 2021. 11.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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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7 마감시황


코스피 대형주에 대한 외면이 지속되고 있다. 쏠림현상이 매우 심하다.
우리나라 지수가 왜 빠졌는지 의문인 장이다. 기관의 매도가 지속되고 있다.
코스닥은 기관, 외국인 모두 사고 있다.
메타버스 이슈만 있으면 다 올라가는 상황이다. 절대 따라가지 말자.
시장은 현재 극도로 저평가된 기업이 나오고 있다. 기회를 봐서 매수하자
콘텐츠주가 오늘도 좋았다. 카메라 모듈 관련 주도 좋다.
유럽 확진자 급증으로 항공주, 여행주 안 좋았다. 리오프닝 수혜주 다 안좋았다.
계속 힘든 장세가 펼쳐지고 있다. 하락 종목이 압도적으로 많다.
하락종목 1600개, 상승종목 600개! 너무할 정도로 압도적으로 하락 종목이 많았다.
그 이유는 기관의 매도, 외국인 선물 매도
버려지는 좋은 기업들은 다시 보자. 반전의 기회를 노려보고 기다리자.

[한미글로벌] KTB, 김재윤


- 목표주가 15000원 상향
- 3분기 실적은 소폭 개선
- 국내 최초 CM 사업 도입
- 설계, 감리 + 기획, 발주, 시공, 유지관리까지 책임지고 발주사에 제공
- 미국 내 자회사 OTAK 미국 경기 부양 정책의 수혜. 인프라 CM 전문 기업
- 20년부터 HG프리콘 서비스를 도입. 시공 전 단계에서 가상 시뮬레이션을 통해 건축물을 미리 짓는 서비스. 메타 버스 플랫폼
- 22년 영업이익 66.4% 증가 전망. PER 5.4배

[SKC] KB, 백영찬


- 목표주가 238000원으로 상향 조정
- 전지용 동박사업 실적 추정치 상향
- 23년까지 동박 수급 타이트
- 22년 영업이익 45.7% 증가 전망
- 단가 상승도 기대
*23년에 아마 세계 동박 생산량 1위 가능성

[서진시스템] SK, 나승두


- 3분기 어닝서프라이즈. 영업이익 흑자전환. 250억
- 베트남 공장 가동률의 빠른 회복
- 사업부별로 고른 성장. ESS, 생활가전, 통신장비가 모두 고르게 반등
- 분기 사상 최고 실적 갱신 지속, 내년 실적 기대감 상승
- 글로벌 1위 ESS 업체 플루언스가 동사의 핵심 거래처로 떠오르는 상황. 플루언스 공격적인 영업정책
- 전기차 배터리 관련 부품 양산 매출도 임박
- PER 7.6배

[삼성전자] KB, 김동원


- 목표주가 10만 원 유지
- IT업종 최선호주 제시
- 11월 현재 북미 서버 업체들의 반도체 재고가 3분기 대비 30% 감소하며 재고 소진 속도가 빠름
- 4분기 비메모리 반도체 부문의 이익 기여도가 3배 상승하며 분기 영업이익 1조 원 기대
- 내년부터 인공지능 통한 메타버스, NFT 시장 진입 기대
- 4분기 반도체 가격 협상 고객사 가격 저항 커서 협상 지연을 예상. 예상보다 순조로울 전망. 반도체 재고 빠르게 소진되는 상황
- 북미 서버 업체들이 반도체 가격 협상의 무게 중심을 가격 인하보다 선제적 물량 확보에 초점
- 반도체 가격 등락 폭 과점에서 D램 가격 바닥은 당초 2분기 대비 3개월 앞당겨져 비수기인 내년 1분기 가능성 높음
- 올해 4분기가 주가는 바닥
- 10개월 조정 거치 삼성전자(PER 12배) 글로벌 경쟁사 36% 저평가. 내년 이익 감소 우려가 이미 선반영
- 대형 M&A, 반도체, 디스플레이, 모바일과 협력해 인공지능 이용한 메타버스, NFT 시장 진출 추정
- 비메모리 반도체 영업이익 분기 평균 1조 원 이상 전망
- 삼성전자는 가격 조정이 마무리. 비중확대의 적기

[네패스] 대신, 이수빈


- 목표주가 43000원 유지
- 3분기는 적자 예상
- 전력 관리 반도체 패키징 사업부문 가동률 회복으로 네패스 별도 매출은 22% 지난 분기보다 증가
- PLP 사업부문의 영업적자 규모가 높았음
- 22년 자회사의 가파른 성장 기대
- 네패스라웨(패키징)에서 매출 성장과 적자폭 축소, 네패스아크(비메모리 테스팅)에서 실적 개선
- 22년 본업에서도 매출 성장을 기대
- PMIC 공급 부족 심화, 생산량 증가 기대

[SK] 유안타, 최남곤


- 꼭 사야 하는 이유가 생겼다!
- 목표주가 45만 원 유지
- CBM 인수 추진. 프랑스 이포스케시 이후 추가적인 유전자치료제 설비에 대한 확장
- 세포 유전자치료제 연평균 50% 성장세. 세포치료제는 지역별 생산기지를 갖추고 있는 것이 중요. 유럽에 이어 미국에도 생산기지 확대하는 것은 중요
- SK팜테코의 투자 포인트
1) 본거지가 한국이 아니라 미국, 유럽에 집중하여 진행. 대부분은 파트너십을 맺고 해외 진출을 하는데 SK는 직진출
2) 차세대 항체 치료제 같은 3세대 바이오 의약품 중심. 향후 바이오 CMO에서 매출 1조 원, 마진 30% 목표. 기업가치는 15조 예상
3) 코로나 치료제 대응이 가능. 북미 생산시설 보유가 매력적. 연말 연초에 관련 사안 확인이 가능할 전망
- SK에 대해 빠른 판단 필요. 펀더멘털에 더해진 스토리
- 3분기 호실적. 소재 그린 분야 성장 비전. 주당 8000원 이상의 배당 전망. 바이오 CMO 기대
- 배당수익률 3.2% 전망

*SK에코플랜트(비상장 SK 자회사), 삼강엠탠티 인수

 

[오리온] 하이투자증권, 이경신


- 목표주가 17만 원 유지
- 10월 영업실적 -0.3% 역성장
- 시장 지배력은 견조
- 가격 인상 시작
- 한국 5.3% 성장. 이익은 비슷
- 중국 매출액은 1.9% 성장
- 러시아 일부 역성장
- 22년 2 공장 완공
- 하반기부터 시작된 수요 확대를 고려 시 역기저는 우려할 사항 아니다.
- 지금의 주가 하락 과도. 여전히 동종업체 대비 20% 할인 중

[GST] 신한, 심원용


- 목표주가 44000원 상향
- 3분기 영업이익 473% 급증
- 마이크론 등 해외 고객사 스크러버 매출 확대
- 스크러버 매출은 4분기도 증가
- 4분기 최대 실적 달성 유력
- 해외, 국내 고객사 매출 증대 기대
- 스크러버, 칠러는 ESG 트렌드에 맞는 기업
- PER 8.1배

[효성첨단소재] 신한, 이진명


- 목표주가 90만 원 유지
- PER 11배 수준으로 저평가
- 수소 핵심 소재 탄소섬유 + 고부가 소재 아라미드
- 타이어코드는 완성차 판매 호조로 성장 지속 기대
- 타이어코드 공급은 부족, 수요는 증가
- 생산능력 상위권 업체 대비 2배 이상, 세계 1위

[정유화학 22년 전망] 신영증권, 이지연


- 화학은 증설 물량, 수요 부족 -> 마진이 감소
- 정유는 수요 증가, 제한된 공급. 긍정적으로 작용
- 22년 여전히 코로나 변수, 원자재 급등, 반도체 부족, 물류 지연 등의 불확실성은 높은 상황. 정유는 내년도 긍정적. 화학은 실적 차별화
- Top Pick : SK이노베이션(36만 원), 효성 첨단소재(85만 원), SKC(22만 원), OCI(22만 원)

[게임 체인져, 블록체인 - 게임산업의 새로운 BM] 유진투자, 정의훈


- 최근 블록체인 기술과 게임산업 간의 시너지 효과에 대한 시장의 관심 뜨겁다. 국내 중소형 게임사뿐만 아니라 대형 게임사들도 블록체인 게임 개발 뛰어들고 있다. 기존에는 산업의 변수 정도로 작용했던 블록체인 기술이 이제는 트렌드가 되어 산업을 움직이고 있다.

- 먼저 국내 게임산업의 트렌드 변화를 살펴보면 2000년대 PC 온라인 게임, 2010년대에는 스마트폰의 등장으로 모바일 게임으로 중심이 옮겨 갔고 현재는 모바일 MMORPG가 트렌드로 자리 잡았다.

- 비즈니스 모델의 경우, 과거 패키지 게임, 정액제를 거쳐 현재는 대부분의 게임이 '부분 유료화' 모델을 적용하고 있다. 부분 유료화 모델이란 게임의 폐쇄적 시스템을 활용해 외부에서 작용할 수 있는 요소를 유저의 시간과 돈으로 제한하고 이를 통해 수익을 극대화하는 방식이다.

- 블록체인 기술은 게임 내의 폐쇄성을 낮추고, 이를 게임과 유저 간 오픈형 시스템으로 그 범위를 확장시켜 줄 수 있다. 유저는 투자한 시간과 돈으로 얻은 게임 속 자산을 다른 게임뿐만 아니라 현실의 가치로 환전이 가능해 게임을 통해 돈을 벌 수 있게 된다. (Play to Earn)

- 게임사는 기존 유저들의 현금결제를 통한 아이템 구매 외에도 플랫폼 내에서 발생되는 거래에 대한 수수료를 취하기 때문에 기존 유저들에게도 많은 피로감을 줬던 과금 모델(P2W)에서 어느 정도 벗어나 게임 재미 본연의 가치를 추구할 수 있게 된다. 전혀 다른 방식의 비즈니스 모델을 확보하게 되는 것이다.

- 블록체인 게임이 보편화된 게임 시장에서 투자의 초점은 결국 게임성, 즉 게임의 재미에 맞춰질 것이다. 결국 블록체인인 게임의 미래는 단순히 돈을 벌기 위해 게임을 하는 형태 (Play to Earn)에서 나아가 자기가 좋아하는 게임을 즐기며 돈도 벌 수 있는 형대 (Play & Earn)으로 진화할 전망이다.



[리비안의 등장] 하이투자증권, 신윤철/ 정원석/ 고의영


1) 끌어내리지 말고 따라서 올가야 할 때
- Rivian은 11월 10일 시가총액 665억 달러(공모가 78달러)로 나스닥 상장하여 첫날 29.1% 상승 마감. 양산을 통한 규모의 경제 달성이 중요했던 기존 자동차 산업의 관점에서는 이해하기 어려운 밸류인 만큼 고평가 논란 지속
- 그러나 실제로 생산 단계까지 도달한 BEV 업체는 많지 않다는 점에 주목할 필요. 테슬라 루시드, 리비안 등 미국 시장에서 BEV를 전문적으로 양산해낼 수 있는 업체는 앞으로도 밸류에이션 프리미엄을 받게 될 것으로 판단. 반면 전통 완성 차 업계의 좌초자산(Stranded Asset)화 되어가는 내연기관으로 인한 디스카운트 지속
-> 가벼운 기업을 선호. 완성차 업체는 무거운 짐을 지고 있는 셈
- 리비안은 미국 시장 판매량의 약 20%를 차지하는 픽업트럭 시장에서의 최초 전동화 모델 고객 인도의 주인공.
2022년 상반기부터 리비안, GM, 포드의 전동화 픽업트럭 경쟁이 본격 시작될 예정이며 하반기에는 테슬라 Cybertruck 합류. 현대차 역시 싼타크루즈 전동화 모델 검토할 필요

Rivian


2) 자동차와 물결의 결합이 곧 모빌리티의 미래 :PBV
- 아마존, 허츠를 시작으로 렌터카, 택시, 물류 등 고객사의 대규모 BEV 채택 흐름 본격화될 전망. 테슬라처럼 기존 양산 차종을 판매할 수도 있지만, 고객사가 요구하는 사양에 맞는 PBV(Purpose-Built Vehicle)를 양산할 수 있는 역량은 보다 밸류-adding 요소라 판단
-> 기아는 PBV 모델 생산을 준비 중
- 아마존의 shipping cost는 무료 배송 서비스 경쟁 심화로 급증 추세를 보이고 있음. Last-mile delivery의 자율주행화는 유통 업계의 물류비 절감을 위해 필수화될 것
- PBV와 자율주행의 접목 트렌드는 갈수록 확산될 것으로 전망. 아마존과 달리 자체적인 자율주행 기술력을 확보하지 못한 유통 업체에게 PBV & 자율주행 솔루션을 모두 제공해줄 수 있는 업체의 성장 잠재력이 보다 선명해질 것
- 현대차그룹은 2030년 글로벌 완성차 수요의 약 25%를 B2B가 차지하게 될 것으로 전망. 기아가 PBV 사업의 핵심. 리비안 PBV, GM BrightDrop 등 전용 플랫폼 기반 PBV의 고객 인도 시작이 22년 말 ~23년 초로 제시됐기에 외보 고객사 확보 경쟁을 위한 타임라인 단축 필요

3) 밸류에이션 고민
- 리비안 PSR : 상용화 및 생산단계까지도 진입 못하는 업체가 대부분인 BEV 스타트업 특성상 고객 인도 성공을 기점으로 PSR 정당화 가능. 루시드가 대표적인 예
- 폭스바겐, GM : 별도의 전기차 전용 공장에서 BEV 전용 플랫폼을 양산한다는 것이 현대차그룹과의 차이점. 즉 양사는 향후 필연적으로 발생할 수 밖에 없는 친환경차 체제로의 전환 비용이 이미 집행되기 시작함. 규모의 경제 조기 달성을 위한 선제적 시행착오를 겪으며 신규 설비 투자, 수율 안정화, 인력 재배치 등 내연기간 레거시 해서 측면에서 현대차그룹을 앞서고 있음. 현대차그룹 또한 좌초자산을 해소해나가는 움직임이 시작되어야 밸류 디스카운트 해소 가능
- 당사는 리비안을 고평가 관점에서 끌어내린 것이 아니라 저평가되어 있는 현대차, 기아가 오히려 적극적으로 따라 올라가야 할 것으로 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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